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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두번째 정주행 ㅠ(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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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웅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2-06-0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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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르의 드라마. 예컨대 로코, 범죄물등은
다시 정주행 할때가 있지만

보면서 감정적인 소모가 큰 작품은
또 보기 망설여질때가 있어요.

제겐 나의 아저씨, 눈이 부시게등이 그런데..
지난주말부터 다시 달렸어요.

1회차 감상때는 안보이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정말 잘 만든 그야말로 웰메이드라는 말이 찰떡인
인생 드라마라고 다시 한번 느꼈고..

처음 볼땐 당시 제가 심적으로 힘들기도해서
많이 울면서 봤는데 2회차는 덜 그랬어요.

그래도 할머니와 이별 장면과..
도청 앱 지우며 울때..
거지같은 내 인생 듣고도 내 편 되줘서 고맙다..
이 장면은 수도꼭지 콸콸 ㅎ

보시지 않은 분께는 꼭 봐도 후회없을 드라마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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