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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의 드레이먼드 그린(32)이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린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지난주에 팀 연습에서 일어난 일을 뒤로하고 22-23시즌에 집중할 준비가 되었음을 분명히 했다.
자신의 근황부터 전한 그린은 팀과 떨어져 있는 동안에 아이들과 어울렸고 주먹을 쓴 여파를 느껴 긴 날이었다고 말했다.
그린은 풀과의 관계를 회복했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며 “앞서 말했듯이
그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또한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또 그린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한 풀은 프로이고 나도 프로이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바로 그 일을 할 것이다”라며 풀과 함께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즌 준비에 나설 것"
이라고 전했다.
골스와의 미래에 대해 그린은 “나는 올해 챔피언십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다. 나는 올해 많은 사람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골스는 연습 도중 풀을 가격한 그린에게 출전 정지라는 징계가 아닌 벌금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 전문 ESPN의 아드리안 워즈라노우스키 기자는 이런 결정에 내막을 공개했다.
워즈에 따르면 골스는 개막전에서 우승 반지를 받는 것과 2022년 챔피언십 배너가 걸린다는 점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만약 정규시즌 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의 개막전이 아니라 평범한 시작이었다면 골스는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을 것이다.
그린은 21-22시즌에 골스가 지난 10년 동안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선수였다.
지난 시즌에 정규 리그에서 부상으로 인해 4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린은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8득점 7.2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뛰어난 수비로 보스턴의 젊은 선수들을 막아냈고 볼의 흐름이 유기적으로 돌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린이 지난 몇 시즌 동안 골스의 성공에 얼마나 크게 이바지했는지에 대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올해의 수비수 상을 한 차례 받았고 올-디펜시브 팀 7회, 올-NBA 팀 2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풀은 그린의 말대로 프로답게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 열린 경기에서 25득점을 올려 자신이 건재함을 드러냈다.
또 골스는 오는 19일에 LA 레이커스와 이번 시즌 개막전을 홈 경기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치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4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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