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이력서
- 지은이박민수
- 출판사소호
예술가 50명이 만든 50개의 특별한 이력서.
SNS를 통해 전시를 리뷰하는 ‘리뷰어’가 등장하면서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견해를 나누고 있다. 반대로 예술가들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통상적으로 활용되는 ‘이력서’라는 매체를 선정했다.
이 책에 담긴 50건의 이력서는 일반 이력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예술가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알 수 없었던 그들이 체험한 일상과 경험을 통해 보편적이었던 어제를 애도하고, 곧이어 다가올 보편적인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