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책모임 - 전하영 외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모임장 한별] (...) 단편집은 여러이야기가 담겨있기 때문에 상황이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어야한다. 그것이 작품집의 매력이기도 하다. <목화멘션>처럼 중년의 여성의 이야기를 듣다가도 <0%를 향하여>의 영화를 사랑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작품집에 실린 이야기 중 특히 <당신의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에서 자세를 고쳐앉아 찬찬히 읽게 되었다. 총체적인 이야기인 것이다. (...) 

2. 읽어서 세계 속으로 -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흐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모임장 해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프랑수아즈 사강이 1995년 코카인 소지로 기소되었을 때 남긴 이 말은 작가의 삶뿐 아니라 사강의 작품을 대변하는 문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세이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과 <리틀 블랙 드레스>에서 사강은 자동차의 스피드에 열광하고 도박과 술에 의존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강은 독서와 글쓰기에 헌신하는 모습과 연극, 영화, 음악, 패션, 특히 사람을 향한 열정을 드러냅니다. ‘충동적인 것에만 사로잡힌 삶’이라는 유명인 사강의 이미지에만 빠진 채 “정말 좋은 책을 쓰고 싶은 것이 진짜 야심”이라는 작가 사강의 진심은 놓쳐온 것입니다. (...)

리뷰 전문은 이문일공칠 블로그

blog.naver.com/imun107_hufs 에서 확인하세요! :D